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한 일렉트릭 바흐 (문단 편집) ==== 조와 정 - 슬픈가요 ==== ||<-2> [[파일:sadgayo_cover.jpg|width=100%]] || ||<-2> '''{{{#white 조와 정}}} - {{{#red,#ff0000 슬픈가요}}}''' || || {{{#ffffff '''발매날짜'''}}} || {{{#ffffff 2013년 6월 23일}}} || ||<-2> {{{#ffffff '''Disc 1 / Side A'''}}} || || '''트랙''' || '''곡명''' || || 1 || [[돌아와요 부산항에]]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please-return|#]][* [[조용필]]의 노랫말에 [[폴 모리아]]의 반주를 리믹스] || || 2 || [[내 남자친구에게|내 남자친구의]] [[그것만이 내 세상]]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my-boyfriend-my-world|#]][* 핑클의 ‘내 남자친구에게’를 부르다 후렴에서 훅 치고 들어오는 들국화의 ‘그것만이 내 세상’, 그리고 목이 나가 콜록거리는 소리가 압권(...)] || || 3 || [[남행열차]]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namhengyolcha|#]] || || 4 || [[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|안타까운 로맨스]]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antagaun-romance|#]] [*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1집 수록곡이 원곡] || ||<-2> {{{#ffffff '''Disc 2 / Side B'''}}} || || '''트랙''' || '''곡명''' || || 1 || [[나 가거든]] (If I Leave)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if-i-leave|#]] || || 2 || [[해바라기(가수)|모두가 사랑이에요]]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moduga-sarang|#]] [* 해바라기+서태지와 아이들 '난 알아요' 리믹스] || || 3 || [[사랑으로(노래)|사랑으로]]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sarangeuro|#]] || || 4 || 조광사진관 (Hidden Track)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hidden-track|#]] || >여기 우리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온몸을 흔들며 정신없이 슬퍼하게 할 음악이 있다. > >1년전 'Johahn Electric Bach'와 'band SSS'로 전세계 클럽을 안 열광시켰던 프랑스의 디스코 매니아 '조와 정'의 신보 [슬픈가요]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발매되었다. 바로 그 '조와 정'의 앨범이기에 이 앨범의 타이틀은 '슬픈가요'라는 한 단어로 읽기 보다는 '슬픈' - '가요'로 나누어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. > >앨범에 앞서 soundcloud에 선공개되어 twitter를 달궈 놓았던 싱글 [조광사진관헌정곡] 한 곡만으로도 이들의 신보에 대한 느낌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. 7-80년대 TV 만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"삐용삐용" 디스코 사운드와 보코더를 안이용한 보컬은 누가 들어도 얼굴에 슬픔을 가득 담고 몸을 흔들 수 밖에 없게 한다. 일렉트로니카와 힙합, 펑크(funk), 겹겹이 쌓인 샘플링, 단순하면서도 슬픔을 돋구어 주는 보컬... '조와 정'의 Jogwang-Cho와 Mickey-Jeong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슬프게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. 웅장한 곡처럼 시작되는 2번 트랙 [[내 남자친구에게|'내 남자친구의]] [[그것만이 내 세상|그것만이 내 세상']]에서는 슬프게도 [[핑클|'FinKL']] 또는 [[들국화(밴드)|'Dulgughwa']] 를 연상시키는 기타 솔로를 삽입하여, 제목 그대로 다이내믹한 분위기의 댄스용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. 슬프기로 따지자면 80년대 중반의 [[신스팝]](sins-pop)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[[남행열차|'남행열차']]도 만만치 않다. "어쩌면 이렇게 슬픈 곡을 만들 수 있을까?"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, 자신을 살펴보면, 주룩주룩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. 그런가 하면 경쾌한 유로비트의 '안타까운 로맨스'는 이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 우리에게 쉴 틈을 주지 않는다. 이에 이어서 애시드 하우스풍의 '나 가거든'이 연주되면, 우리는 이들의 음악에 몸을 맡긴 채 테이프가 다 돌아갈 때까지 휴식 따위는 포기하게 된다. '내 남자친구의 그것만이 내 세상'에서도 보컬을 맡았던 Jogwang-Cho가 다시 등장하는 마지막 트랙 [[해바라기(가수)#s-2|'사랑으로']]가 끝나고 나면, 우리는 기진맥진하여 의자에 앉으면서도 또 다시 테이프 돌려감기 버튼을 누르게 된다. > >'조와 정'의 [슬픈가요]는 'band SSS'와 'Johahn Electric Bach'에서 보여주었던 모든 것들이 단발성의 재치있는 시도만은 아니었음을 증명해준다. 다시 한번 말하지만, 이들은 어떻게 해야 우리를 슬프게 만들 수 있는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흑형들이다. >---- > - 글 / 문바(축구선수) 앞서 언급된 밴드 SSS에서 유일하게 릴리즈된 것으로 보이는 앨범이다. 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|요한 일렉트릭 바흐 재단]] 명의의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들을 수 있고, 비싼트로피 밴드캠프에서는 구매가 가능하다. [[https://bissantrophyrecords.bandcamp.com/album/cho-and-jeong-online|#]] * '조와 정'이라는 이름으로 찾을 수 있는 라이브는 2017년에 공연한 [[https://soundcloud.com/jebfoundation/opening-party-cho-of-cho-and-jeong-lyoolee-170729|류이 모발이식 Opening Party - CHO of 조와 정(Cho And Jeong) 'MONEGI SORI' Mix]]가 유일한데, 셋리스트에 이 앨범의 곡이 두 개 들어가있다. JEB의 여타 라이브와는 다르게 리믹스가 상대적으로 잔잔한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